민주회복 민생살리기 2차 범국민대회 현장소식

[현장속보-1신] 16:00 현재

7월 19일 오후 4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는 민주회복 민생살리기 2차 범국민대회가 시작되었다.

첫 순서는 전국에서 모인 공무원 교원 노동자들이 열었다. 범국민대회 제1부는 ‘교사 공무원 시국선언 탄압규탄 국민대회’로 진행된다. 최근 전교조 시국선언과 공무원노조에 대한 이명박 정권의 탄압을 규탄하는 대회이다.

국민대회 사회는 전교조 사무처장 임충근 동지가 맡았다.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정헌재 위원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손영태 위원장, 법원공무원노동조합 오병욱 위원장 그리고 단식 투쟁중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진후 위원장이 대회사를 위해 단상에 올랐다.

정헌재 민주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전교조 동지들과 함께 시국선언을 하지 못했음을 가슴 아파하면서 그러나 다양한 형태의 대중활동을 하고 있음을 알렸다. 공무원노동자들이 국민의 공무원으로 바로서서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는 힘있는 결의를 밝혔다.

손영태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공무원노조의 통합의 결의를 다시금 밝히면서 정권과 자본에 맞서 하반기 공무원노동자의 힘찬 단결 투쟁을 약속하였다.

정진후 전교조 위원장은 오늘 집회에 대한 정권의 비상식적인 탄압을 규탄하고 그런 탄입에도 불구하고 3만여 교사들이 2차 시국선언을 하였음을 알리며 오늘의 이 선언이 국민들에게 희망과 자심감이 될 것임을 확신있게 말 하였다.

다음으로는 소리타래의 문화공연에 이어 "가족 비상 시국선언"을 진행하고 있는 장금석 인천연대 사무처장이 발언이 이어졌다. 장금석 사무처장은 국민의 권리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는 이명박 정권을 규탄하면서 이명박 정권이 국정운영을 180도 전환하지 않으면 더욱 거대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연이어 전교조 문예패 동지들의 아름아운 노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올곧은 교육과 새날을 위해 나가자는 노래는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교사는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자신의 삶 전체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선생님이다"는 발언은 많은 이의 공감을 샀다. 이어 노래 "반격"을 부르며 결의를 다졌다.

[현장속보_2신] 17:00 현재

오늘 대회 본행사인 민주회복 민생살리기 2차 범국민대회가 시작되었다.

2만여 국민들이 범국민대회에 모인 가운데 민주공무원노조는 1500명의 조합이 참여해 더운 날씨에도 투쟁의 결의를 모으고 있다. 또한 대회장 곳곳에서 시국선언 탄압 규탄, 상수도민영화 반대, 연금개악 반대 선전전을 하고있다.

본대회 사회는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이 맡았다.

언론악법 철회하고 언론자유 보장하라! 비정규직 다죽는다 정규직화 시행하라!

형세낭비 환경파괴 4대강 죽이기 중단하라! 시국선언 탄압말고 표현의 자유 보장하라!

이상이 오늘 대회의 4대 구호이다.

첫 순서로 한국진보연대 이강실 공동대표와 참여연대의 청화스님이 대회사와 여는시로 대회를 열었다.

다음으로 민주노총 임성규 위원장의 투쟁사가 이어졌다. 임위원장은 쌍용차에 공권력이 투입되고 미디어악법이 국회에서 통과된다면 민주노총은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것임을 선언하였다.

운화백지화공동행동 대표자의 발언이 이어졌다. 백지에 회색질을 하며 녹색이라 우기고 있는 것이 현 정권이라 풍자하면서 4대강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쌍용차 가족대책위 동지들이 아이들과 함께 올라와 원천봉쇄 되어있는 평택공장의 남편들에게 보내는 편지글을 낭독하고 가족들이 아이들과 함께 부르는 노래를 참가들에 선사해 많은 이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부식과 의약품마저 반입을 막고, 수면가스를 사용해 진압하겠다는 당국의 비상식적이고 폭압적인 만행계획이 발표를 접하며 쌍용자동차 동지들과의 연대가 더욱 절실해 진다.

다음으로 용산참사 이성수 열사의 유가족 권명수씨가 나와 유가족을 대표해 편지글을 낭독하고,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이 언론악법 저지 투쟁발언을 하였다. 최위원장은 "언론을 탄압한 정권은 반드시 망한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라며 현재 국회에서 자행되고 있는 한나라당의 언론악법 날치기 통과를 막고 언론자유를 쟁취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발언을 마침과 동시에 근처 YTN 본사 건물 옥상에서는 YTN 조합원들이 언론악법 철회의 염원을 담을 종이비행기를 날리기도 하였다.

[현장속보_3신] 18:00 현재

서울역 범국민대회장에서는 18시 현재 현재 우리나라의 노래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08년 광화문 거리를 달구었던 촛불의 함성을 이어 09년 국민의 한목소리로 민주주의를 회복하자!

야4당 대표의 발언이 이어졌다. 발언은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가 맡았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이명박 정부가 부자감세로 빈 곳간을 서민증세로 채우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철거민을 죽이고, 4대강을 죽이고, 비정규직을 죽이고, 해고는 죽음이라고 함께살자 호소하는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을 죽이고, 인론을 죽이고, 입시지옥으로 학생들을 죽이고, 농어민을 죽이고, 교사의 양심을 죽이고, 전직 대통령을 죽이고, 택배노동자 박종태 열사를 죽이고는 정권이 누구냐고 성토하면서 이 정권을 결코 용서할수 없다고 말하며, 이런 역주행을 하는 운전기사를 끌어내려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이어 오늘 대회의 모든 발언자들이 연단에 올라와 참가자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언론악법", "비정규직 해고", "4대강사업", "시국선언 탄압"이 적힌 대형 현수막을 참가들이 참께 찢는 퍼포먼스로 오늘의 대회를 마감하였다.

시국선언 정당하다 징계탄압 중단하라!

교사 공무원 단결하여 민주주의 지켜내자!

온 국민의 시국선언으로 MB악법 저지하자!